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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나들길/강화나들길

나들길 10구간 머르메 가는길

   강화나들길 10구간 머르메 가는길  (강 화 나 들 길   310 km )  

 

  강화 나들길은 ? :  화남 고재형  선생이 1906년 강화도의 유구한 역사와 수려한  자연을 노래하며 걸었던 강화도의  끊어진  길을

  잇고 잊혀진길을찻아 강화가  길러낸 자연과 땅위의 모든것과 연결한 길임니다. 이길은  걸어서 여행하는 사람을 위한  길이며

  이들이  바로 주인임니다. 문신처럼 한반도 역사를  새기고 화석처럼 문화를남긴 유인도9개,무인도17개로,  수도권  제일의 청정

  지역인 이곳에, 강화도13개코스 14개구간 226.4km, 석모도  2개코스 26km,  교동도 2개코스 33.2km, 주문도11.3km,  볼음도            13.6km 등 19개코스  20개구간 310.5km로 이루어진 나들길 코스가 있읍니다. 자리한 동서12km 남북8km에 이르며 우리나라

  에서 16번째 큰섬으로  강화도 최북단의섬이다. 눈앞에 펼쳐지는 북녁땅을  바라보는 강화 나들길 의 무계감을 느끼기에는 더할

  나위없다. 2014년 7월1일부로 교동대교가  개통되어 섬에서 육지로 탈바꿈하였  으며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교동이 되었다.

 

  교동도는 고려와 조선의 1천년간의 개성과, 서울의, 관문이자  군사요충지로 활발한 무역항이였으며 고려시대의 교동의 위치는

  수도개성으로 들어가는 관문이였고 중국에서 오는사신들이 개성으로 들어 가기전 꼭들려 야하는중간 기착지였다. 교동남산포구

  에  도착한 사신을 맞았던곳이 남산 대빈(待賓) 항으로,  대변은 손님을 맞는다는  말이 오랜세월에 걸처 변형된글임니다. 교동은

  충청도, 황해도 , 경기도,수군을 통괄 하는  삼도수군통어영이 설치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교동은  조선시대  왕족들의 유배지로 유명 하였으며, 최충헌에  의해쫓겨난 고려21대  희종을  비롯하여  조선왕족, 안평대군, 

  임해군,능창대군, 등 11명의 왕족들이교동으로 유배되어 풀려나거나 사사되었다. 중종반정으로 쫓겨난 조선10대왕인 연산군이

  바로  교동으로 유배되어 2달만에 사망한 곳이기도 하다.  ( 1494-1506년 재위12년 )                                        

 

 

        갈 대   :   합정역 3000번버스-강화터미널 /  강화터미널 - 18번버스  -   대룡시장

                      올대는   갈대의  역순으로귀가  했읍니다.

         코 스   :   대룡리 - 양갑리 -머르메- 죽산포 - 동산리-수정산 - 난정저수지- 대룡리

         거 리   :   18.8 km   걸린시간 5시간 2분       출발 08시- 08분 /   도착 13시 10분  

         동 행   :   산돌이님, 재갑님 , 본인포 3명

 

 

 

 

            머르메 가는길 나들길10구간  ( 머르메 : 동산리 마을이름이람니다. )

 

 

 

 

       양갑리로 진행하는 길옆으로 모내기를 끝낸 논,  수로는 말라붙어 먼지가 날림니다.

 

 

 

 

             교동 미곡    처리장

 

 

 

        농로 위의 오도바이,  이제농사짖는 농기구의 일 부분이  되어 버린지는 오래된이야기가

        된듯합니다. 여보시요. 뭐하는겨 ? 기계로 모내기  하고 나서 빠진곳  땜방한다고 하내요.

 

  

 

             양갑리  표지석을  지나 때까지  도로따라 진행하는 동안 양쪽은 드넓은 들판이다.

             한해 제대로 농사를 지면 교동 주민이 13년을  먹고산다는 말이 실감나계와닿는다.

 

 

 


                     황경레 정려 표지가 있는대 어느시대 인물인지는 ? 그냥지나친다.

 

 

 

            

양갑주유소 주유소를  지나 왼편 으로  접어들어 시맨트포장길을 따라갑니다.

 

 

 

 

        양갑리 주유소에서 보이던 고개위의주택 , 구경하는 집이라는 팻말이잇어  약간 의아한 생각이 ..??

 

 

             고개위 가옥을 지나 몇발작  내려서니 좌우로 어렴풋한  오솔길을 

             만남니다.    풀솦에 가려진 길이라, 오른쪽으로 길이없어 보이지만 

             풀섶을 헤치고 오른 쪽으로 진행합니다.

 

 

 

        조금은  어설퍼 보이는  콘테이너가있는 마을길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합니다.

 

 

         임도길 같은 풀섶길이 끝나면서  오른쪽으로 아담한 주택을 만남니다.  주택앞  마을길따라 

         오른족으로  진행합니다.   텃밭에  나와잇던   마을주민에계 물어봅니다. 망부석 있는곳을 

         물어보니  이층집옆에  있다는대 ?    암튼 이곳에서 부터 망부석 찾기에우리  일행이 망부석

         보물찾기에 나섭니다.  지도에 표기되어 있는겄이라 !! 꼭확인 하고싶기 때문임니다. 

 

 

 

      빨간 이층집옆이라고 했으니 쉽계찻으리라 !!  빨간 지붕이 보이내여 저집인가? 

 

 

 

          빨간벽동이층집 가기전 마을 길 우로보이는   50. 60 년대

         함석지붕을  이고선  고색창연한  농가 페가옥 을 만남니다.

 

 

            도상에 표기된 망부석을 찾아보는대 보이지가 안내요.  지나가는 주민에계 물어봐도

           정확하계 아는분이 없더이다. 이부근같은대 술래찾기가  녹녹치안내요.  붉은 벽돌집

           우측전주옆  풀속에 숨어 있으니 쉽계 보일 리가 ?  더군다나  꽤큰망부석이라  생각

           했는대 !!  조금은  기대박이라 찾기가 더어려운겄같내요. 흐이그. . 지도에  표기까지

           하고는 방치한상태 ,쯔쯔도상에  표기라도 말든지, 70*40cm정도,  너무크지요.크크..  

 

 

             이곳에서 다시  내려 왔던방향으로  돌아가 마을 삼거리에서 왼편길로 진행해야 

          해야 합니다.  산우와 둘이서 돌아가지안고 시원하계 나있는  농로라 진행합니다,

          멀리 왼쪽으로 죽산포가 보이내요.  정상적인 루트가 아니니, 종주자 여려분들은

          유념하시기 바람니다.......

 

 

 

                농수로  둑으로 일열 종대로 놓어진 농기계의  부품행열.......     

 

 

              

  죽산포가는길  의 동산교회

 

 

 

                 설렁한 죽산포구  포구같은 느김이  들지안아   엄청 실망 ..!!!!!!

 

 

 

             포구에서 우로 꺽어  애기봉방향으로 진행합

 

 

         애기봉 산자락을  우로돌아  5분정도 진행하니  확트인 제방길이 나오내요  바다

        가운대  외롭계보이는 등대하나, 푸른하늘과 동화되어 결코  외롭지는 안곘지요.

      

 

             붉계보이는 입간판 아마도  해병대 관련 경고판 같내요 .

             가까이가보니 역시 우리해병대 작전 지역 표시임니다.

 

 

 

             오른쪽으로  동산리 마을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모내기가 끝난 논끝자락으로  보이는 마을모습 

          언제나 마음의  내고향 모습이 눈에들어옴니다.

 

 

       동산리 마을길을 지나면서보이는  슬레이트지붕의 농가, 박정희 대통령이

       초가 지붕을 걷어내고  슬레이트 지붕으로 바꾸어 주었다고 합니다.

 

 

           사방어디를 둘러봐도 꽉막힌곳라고는 거의 볼수가 없더이다.  

           왼쪽 으로 보이는   관정차량 온통가물어  물과의 전쟁중 ..

 

        동산리와  서한리 경계  ? 이곳에서 좌우로 왔다갔다 20여분 실랑이  도로 바로건너 

       산자락 입구로 진행하면 되는대! 역 방향으로 진행하여 애매모호 한곳이 한두군대

       있어 조금은 애를 먹었읍니다. 군자는 대로행 이라는말이 실감나더이다.

 

          도로따라 난정리로 진행하는중,  도로옆의  말라 가는 논빼미

          모내기를 하고나서는 물가두기를  해야하는대, 이곳은 물길이

          보이지 안내요.  지금은  알바중 ...크....크...

 

 

                다시원점으로 돌아온서한리 경계석있는곳 , 정확하계 22분 알바 

             수정산으로  진행하는  난정리 들머리 이곳으로 진행하면되는디.??

 

 

 

                             10시 44분  -11시 16분   중식

 

 

 

               수정산 정상,  콩크리트 삼각점 ,  정상석이나  정상목은 보이지안더이다.

 

  

 

          난정리 저수지로 내려섭니다.

 

 

           사두(蛇頭)를  샘물용출 조형물로  만든곳은 정말 보기드문  일임니다.

           본인도  처음접하는  것이라  조금은  섬득한  느김이  들더이다.

 

 

 

           이곳한증막에서  한증을 하고나서  위에있는 샘물를 정화수로 사용한듯 합니다.

 


 

        한증막에서  를뒤로 하고 왼편으로  남정저수지 방향으로 내려 섭니다.

 

 

 

       처음에는 썰물때라  물이빠진 해안으로 생각했는대 앞에보이는 겄이난정저수지  라고합니다.

 

 

 

                     난정저수지 옆  밭  가뭄은 피 해가지  못나 봅니다.  멀리 보이는 개화산

 

 

 

                       난정저수지  수몰 헌정비 

 

 

 

                 흡사바다같은 난정 저수지

 

 

 

                   저수지   제방위로  대룡리 방면으로 진행중  .........

 

 

 

            저수지 바닥에 물길을 내고 양수하는 모습,  이제 우리나라도 물부족국가로 ?

 

 

 

                    바다와 착각할 정도의 드넓은 난정저수지   그규모를알만 합니다.

 

 

 

           난정저수지에서  양수한  농수로에서 다시 논으로  양수하는모습,   과히 물과의 전쟁같내요. 

 

              

               들판을 가로 지르는 중앙대수로는 바닥을 드러낸채  오로지 하늘만 바라보고

               있는듯 하더이다. 농수로 둑에핀 청보리 익어 가는계절의   5월의 마지막 날

 

 

           이제는 옛날 이야기속에나 등장할 농사짖는 이야기,  모든 일이 기계화

         된지금도 내가 보기에는 엄청 힘들것 같은대옛날에는 이넓은 교동벌을

         어떻계 가꾸고 다듬어 오늘을 만들었는지? 신기할정도다. 

\\

 

 

              말라들어가는 논,  이논은 특히 더하드라구요 . 논가장 자리로는  물흔적이 보이지안더이다.

 

 

 

              수로배수문이 드러난 수로엄청 가물긴 가물었나 봅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개화산,  종료 지점이 더가까워지는겄을 실감합니다.

 

 

 

                대룡시장  버스정류장 부근 일대,  이부근에선 제일최근에 지은새건물로 보임니다. 

 

 

        대룡시장안으로,   60년대의 옛모습을 간직한  우리의

       마음의 고향으로  잠시 여행을 떠나봅니다.  

 

 

              빵가계도 이제는 우리나라식 이름은 다사라지고,..거북당 정말 정겨운 이름갔지안나요 .

            1964년 처음으로 본빵집이  신설동 노타리에 있던 신설당이란  빵가계가 생각납니다.

 

 

 

                프랜 차이즈 의 대표가 되어버린  커피전문의 전신 ?  다방 ( 茶房 ) 맛나요.

 

 

 

                전화 번호 글자한자 떨어져 나갔다고  뭐가 대수곘습니까?

                알만한사람은 다아는대..훨........

 

 

              양복점 , 세탁소  ?   어느계 맛는 점포 이름일까요 .. 양복점 겸업 세탁소 ?

              참으로  신기하내요.  세탁소겸업  양복점은 처음 보는겄같내요 ........

 

                    필자가  국민학교 다닐무렵의 전형적인  약방의 모습  세월은 반백년이 훨넘었건만

                이약방은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내요.  세월이약이 아니라 이곳은 세월이

                약ㅇ을 만들어  주는 겄인줄동 모르곘내요.  크크크..........

 

 

 

 

 

              요즘의 편의점과  어떻게 차이가 나나요.문이잠겨 있내요.지난주 일요일 

              이곳에서 막걸리 사서산우와   한대포 햇는디 .??  어캐 된거여  ?????

 

             대룡시장 버스정거장 건너편에  있는상점,  ,고기와 농약판매 상이라 어쩐지좀..??

             대룡시장을 한바귀 돌아보고  이곳에서  강화 터미널로 회기합니다.

 

 

 

                      교동 대교   이제 다시건너보기는요원한겄같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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