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0일 일요일 남양주 다산길 2코스
동행인 ; 대간님 , 산돌이, 재갑님, 본인 4명
경의중앙선 덕소역에 하차 일반 버스로 봉안마을에 내려서다.
경의중앙선 덕소역
능내리 봉안마을 에내려서다. 아무래도 이곳이 하차지점이아닌겄같은대?
실제 다산길지도 2코스 표시는 도심역으로 되있는대? 일단내려섰으니
진행방법을 모색 해야곗지요. 일단 도로따라 원릉마을로 진행합니다.
월래 하차지는 이곳이 맞는겄같은대 미리 하차하여 버스길로 두정거장을
걸어왔읍니다. 어차피걷는길 조금 더걸은들 누구라 탓하리가?
다산정약용 유적지로 가는 들머리, 이곳유적지는 답사한적이 있어눈에친근한 길로닥아옴니다.
다산길2코스는 유적지로 향하는 도로와 갈라지는 오른쪽으로 이어짐니다.
유적지방향으로 진행하는길, 한강의 강심은 아직은 얼어붙은 마음임니다.누군가
얼음장 밑으로 봄소식을 전하는지 !! 얼음깨지는 울음소리가 들려옴니다. !!!!!!!!
다산유적로 향하는길
토기섬을 지나 다산 유적지 주차장으로 .......
다산장약용이 남긴 집필문서 서책목록들
흠흠신서 (欽欽신新書) : 1822년(순조22년) 간행된 책으로 형사사건을 다루는
자세에대해관하여 적고있다. 조선은 물론 청나라역대 모범적인 펀레를 선별하여
담고 있으며살인사건 심리의 실무지침서라 할수있다. 30권 10책
아언각비 ( 雅言覺非) : 1819년 (순조19년)국민의언어. 문자생활을 바로잡기
위해 지은책이다. 우리나라 어휘450개를 대상으로 중국의 고문헌이나 시문등을
상고하여 그변화 와잘못을 고증하고있다.이책은 총200여 항목으로 나뉘어바른말
로서 그릇된 점을깨닫계한 귀중한자료가 되고있다. 3권1책
경세유표 (經世遺表) : 순조(1817년) 해배1년에 지은책으로 원래제목은(방례초본)
이다. 1표2서의 첫번째작품으로 행정기구의 개편을 비롯하여 관제,토지제도,부세제도
등 조선의 모든제도의 개혁원리를 제시한 책으로, 부국강병을 이루는 것에 목표를
두고 저술하였다, 44책 15권
상의 절요(喪 儀 節要) : 1815년-1817년에 상례(喪禮)를 간편하계치르는대 필요한
중요사항을 역은책이다. 중국과우리나라가 풍속이다르고 성품이 달라 회통(會通)하기
가 어려워 상례를행하대 손쉽계 이용할수있도록 요점을 간추렸다. 6권2책
민보의(民堡議) : 1812년 (순조12년) 국토방위 책략에 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힌
책으로 조선후기 속오군제 (束伍軍制)가 무너져 복원하기힘든상황에서 민간자치
의 상비적인 방위체계를 구상한자료이다. 민보군( 民堡軍)은 민간이 주도한다는
점에서 관군과구분되고전략요충지에 민보(民堡)를설치하여 유사시에 대비하는
점에서 방위체계의 새로운 구상이었다. 5 권
역학서언 (易學緖言) : 조선후기 강진에서 유배생활을 할때 쓴책으로 역학에
관한이론을 모아 해명하였다.모두2항으로 이루어져 주역사전(周易四箋)의 서론
구실을하는 것으로 이를역학서언이라는 제명으로포괄하여 편집해 놓은것이다.
1937년에 나온여유당전서 에는 45궝에서 48권에실려있다. 4권2책
아방강역고(我邦疆域考):1811년 우리나라 강역에관한 역사지리서이다.이책은
고조선에서 발해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강역의역사를 각종문헌에서 기록을뽑아
고증화고 자신의 견해를 첨부하여 그내력을 자세희 밣히고있다. 10권3책
마과회통 (麻科會通) : 1798 (정조22) 에 마진(홍역)을 다룬의학서로 이헌길이
(마진기방)을중심으로 중국의많은 마진전문서로 참고하여 저술하였다.우리나라
에 유행한 마진을중심으로하여 그병중을 관찰하고 치료하는방법을 기술하였고
부록에 제너의 우두방을 소개하고있다. 6권3책
다산실학 박물관
다산 정약용선생 생가, 생가뒤 좌로보이는 정약용 선생 묘
여유당(與猶堂) : 다산의생가 영유당은 1925년 대홀수로 유실되엇던겄을 1986년
복원한겄으로 집앞으로 내가흐르고 집뒤로 낮은 언덕이있는 지형에자리잡고잇어
선생은 수각이라고도 표현하엿다.
당호(堂號)인 여유(與裕)는 선생이 1800년(정조24년) 봄에모든관직을 버리고 가족과
함계고향으로 돌아와서 지은것으로 여유당기 (與猶堂記)를통하여 아래와같이 기록
하였다.
나는 나의약점을 스스로 알고잇다. 용기는 있으나 일을 처리하는 지모(智謀)가없고
착한일을 좋아는하나 선택하여 할줄을 모르고 정에 끌려서는 의심도아니하고 두려
움도없이 곧장행동해버리기도한다. 일을 그만두어야할것도, 참으로마음에 내키기만
하면 그만두지를 못하고 ,하고 하고싶지안으면서도 마음속에담겨있어, 개운치않으면
기필코그만두지못하다. (중략)
이러했기때문에 무한이착한일만 좋아하다가 남의 욕만 혼자서 실컷얻어먹계되었다
안타가운일이다. 이또한 우녕일까? 성격탓이곘으니 내감히 운명이라말하리나
.
노자(老子)의 말에 "여(與)여! 겨울의 냇물을 건너는 듯하고 "유(猶)여! 사방을 두려워
하는듯하거라 " 라는말을 내가보았다.
안타갑도다 . 이두마디말이 내성격의 약점을 치유해줄 치료제가아니곘는가 ? 무릇
겨울에 내를건너는 사림은 차거음이 파고들어와 뼈를깍는듯 할터이니 몹시 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하지안을 겄이다. 온사방이 두려운 사람은 자기를 감시하는 눈길을
몸에 닿을겄이니 참으로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하지안을 겄이다.
내가이러한 의미를 해득해 낸지가 6,7년이나 된다. 당(當)의이름으로 하고 싶었지만
이윽고 다시생각해보고 그만두어버렸었다. 초천(草川)으로 돌아옴에 이르러서 비로서
써가지고 문미(門楣) 붙여놓고 아울러 그이름붙인 이유를 기록해서 아이들 아이들
에계 보이도록 하였다
부인과 합장을항한 묘지
묘소에서내려다본 여유당 전경
1762년 : 남양주 마재마을 에서 태어나다
1768 년 : 다산은 태어나면소부터 영특하여 4세에 한자를 익히고 7세에 산" 이라는
한시를지었다. 10세이전에 지은 삼문자집이 있다고하나 지금은전해지지
안는다. 삼미는 정약용의 호이다. 어렸을때 천연두를 앓아 오른쪽눈썹이
세개로보인다, 하여 삼미(三眉) 로 불렷다.
1777 년 : 성호이익의 성호집을읽고 실학자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1783 년 : 성균관에 들어가 정조임금을 뵈다. 정약용의 학문과 사람됨을 알아본
정조가 그를 매우총애 하다
1784 : 친구이벽과 서헉(서양학문)에 대해 토론하고 큰충격을 빋다.
1789 (28살) : 정조임금의 아버지(사도세자)묘소에 참배하러가기 편리도록 배다리
를설게하다 (배를나란히엮어 강을 건너수있도록 만든다리)
1792년(32세) : 거중기를이용하여 화성을 쌓다. 공사비 4만냥을 절약 하여
백성들의 칭송을받다
1794(33살) : 경기도의 암행어사가되어 고통을 받는 백성들을
위해 탐관오리들을 잡아내다.
1799년 (38살) : 형조참의가되어 과학수사관으로 활약하다.
1801년 (40살 ) : 신유박해때 모함에 빠져 모진고문을 받고 전라남도
강진으로 귀양가다.
1801-1818년 (40- 57세) : 강진에서 귀양생활제자르르가르치고 학문을
연구하여, 국가 개혁을주장하는 책을 펴내다 .
1882 년 ( 61세) : 스스로묘지명을 을 짖고 여유당집 500권을 펴내다.
1836년 (75세) : 결혼지 60년 되는날에 고향 마재에서 눈을 감다
다산 유적지에서 능내역 방향으로 돌아나옴니다.
다산길 2코스에서돌아나와 덕소방면 자전거길따라 진행합니다. 약5분
정도진행하면 오른쪽 으로 제3코스 이정목 만남니다.
3코스들머리임니다. 다산길 특징은 각코스마다 연계되어 이어
독립되어 있어 조금은 이동하기가 불편하더라구요..
3구간 시점이자 종점인, 조안 2리 마을 표지석앞을 지나 운길산역
방면으로 진행합니다.
남양주 다산길 1.2코스 증에도 벌써 두번째 만나는 역임니다.
앞으로 4코스 5코스도 이곳을 들려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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