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지맥 1구간 산행기 산행일자 : 2014년 6월 15일 일요일
코 스 : 지릅재 - 마패봉 -신성봉- 연어봉 -소조령 , 산행거리 : 9.7km, 산행시간 6시간 57분
참여인원 : 대간님, 산돌이 , 파란문님, 이재갑님, 본인, 김성철님 6명
갈 때 : 서울 - 수안보 06시 40분행, 도착 08시 52분, 요금 11,800원
수안보도착 08시 52분 지릅재도착 09시12분
올 때 : 소조령-수안보, 택시10,000 수안보- 충주, 택시25,000원
충주 -동서울 7,800원 18시40분행, 동서울도착 - 20시 35분 신선지맥 1구간 산행괘적
충주 시외버스 터미널 시간표
중앙선전철 중랑역 에서 첫차 5시42분 열차를 기다림니다.
2호선, 왕십리역에서 바꿔타고 강변역에하차 , 동서울 터미널 06시40분,
수안보행 버스로 충주 건국대 캠퍼스를 경유합니다.
수안보 버스졍류장 : 본인 신혼 여행지가 수안보라 참으로 감회가 깊내요 . 그세월이 35년참으로 짧지 안는 세월이 흘러 읍니다. 산천이 세번 하고도 반이 바뀌었으니 격세지감을 넘어 생소한 모습으로 탈바꿈 하였내요. 산천은 그대로인대 초로가 되어 다시
보는 느낌은 그져반가울 따름이내요. 수안보 시외버스내린곳에서 내린곳방향으로 조금 떨어진 시버스 정류장에서 제천 방면으로 246번 시내 버스로 바꾸어 타고 지릅재에 내려섭니다. 수안보, 시내버스 승강장 제일마트앞
지릅재 : 계명지맥 들머리이자. 신성지맥 들머리? 어차피 분기봉은 대간줄기에서
분기하니두지맥 모두이곳을 들머리를 삼아마패봉을 두번오르는 번거로움을
피하는겄이 올바른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릅재에서 제천방향 으로 몇가름 옮기어 결빙지역
표지판뒤 오른편으로 된비알길을 올라갑니다.
지릅재에서 약10분 보루인지? 성터인지 ? 무너진
돌무더기를 우로지나 지능선따라 진행합니다.
요즘도 송진을 채취하나요 . 일제시대의 잔재로는
보이지 안는대 의아한 생각이듭니다
V자로 벗겨진 소나무와 보루처럼 보이는 석축을 우로지나 갑니다.
716봉 : 대간 에서 분기하는 기맥이라 정맥에서 분기하는 지맥과는 격이다른듯 합니다.
쓰러진 나무를지나 지능선으로 올라섭니다.
729봉 삼각점 , 선답자의 시그널이 함계 보임니다.
삼각점에서 우로 지능선 따라 진행합니다.
계명지맥 분기봉 : 내무부라는 시맨트 말뚝이 이채롭습니다.
내무부 라면 5공시절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756봉 : 대간길로 접어들어 마패봉으로 진행합니다. 이길을 밟은지가 꼭십년이 되었내요.
감개가 무량합니다.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는대 감이 잡히지 안내요.
마패재 : 성곽과 의 흔적만있고 마패재 우측으로 건물 터가보이는
겄으로 보아 북암문이 있던 자리라 생각이 됨니다.
예전에 는보이지안던 나무계단을 지나 , 철계단으로.. 대간능선으로
올라서니 전면으로 날카롭계솟은 부봉 백두대간 산군이 눈에 들어옴니다.
철계단을 올라서 지능선 따라 4분 진행하면 양사면 골자기를 타고 불어오는
바람에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순식간에 거두어갑니다. 자연 에어콘.. 크크
마패봉삼거리 : 바람골을 지나 나무계단을 올라서니 사문리
탐방센터에서 올라오는 길과만나계됨니다.
사문리 삼거리에서 능선마루로 올라서니돌탑을 만남니다. 10년전앤 못봤던
돌탑 갔은대 글세 올씨다. 내가 잘못 알고있는 줄도 모르계지요
마패봉 920m : 이정목이 가르키는 신성봉방향 이곳에서 신선봉으로 진행하계되면 대간길에서
벗어나계됨니다. 십년전 대간종주할무렵에는 검은돌에 흰글씨로 마역봉 이라고
표기된 정상석이 있었는대 어디로 가고 조금은 초라해뵈는 산돌에다. 열심희
그린 사재 마패봉 정상석을 봅니다. 11시6분 -11시18분
마역봉에서의 조망 운무인지? 연무인지? 알수없으나 십년만에 오른 마패봉 인대
아쉬만 남아 가슴이 찡하내요. 앞으로보이는 주흘산 운무에 가려 시루앳으로만.....
백두대간 의 조령산 방면
대간길을 뒤로 하고 오른쪽 으로 지능선따라 신성봉으로 진행합니다.
마패봉에서 6분 정도 완경사 지능선으로 진행하면 옆으로 누운 바위
길을 막내요. 넘어 서려니 투스탭은 되어야 넘어갈겄같아 우회합니다 .
우회하고보니 절벽으로 이어진 낭떨어지바위 입디다.
지능선따라 곳곳에 산재한 칼날같은 암릉들 과연 신선이 노닐던 곳이라
그런지! 지능선길은 상당한 에너지를 요구하는 험로임니다.
돌아본 마패봉 방면
지능선의 오르내림의 굴곡마다. 산재한 암릉은 산객들의
발목을 잡아 진행에 상당한 에너지를 요구합니다.
신성봉으로 진행하는 능선 에서돌아본 마패봉
스카이라인 위로 모습을 드러낸 신성봉
신성봉 으로 진행중
마역봉 신성봉 중간지점에서 지나온 지능선을 되돌아봅니다. 우측 마패봉
마역봉 에서 신성봉으로 가는 지능선길은 마치 바위로 징검다리를 놓은듯 하더이다.
그래도 두번은 올수없는 지맥길 이기에 참으로 열정으로 오름니다 .
왼편 마패봉 뒤로 보이는 부봉 그뒤 주흘산이 어려풋하게 보일듯 말듯합니다.
온통 바위투성이 암릉길이 산객들을 체력을 바닥나계
할요랑인지? 신성봉까지는 편한길이 없내요.
이크 2m가넘는직벽이 능선길을 딱막아서내요 . 별수있남 ? 넘어야제 !!힘내라힘!!!
직벽을 올라와 지능선에서 보는조망 역시 연무가끼여 월악산 영봉이 보일듯말듯 합니다.
북바위 산일대로 , 얼굴을 보여 주지안을겄 같습니다. 다읍에 진행할구간 이기도 합니다.
30분전 보다는 시야가 트인 상태로 월악산 영봉이 어렴풋하계 눈에 들어옴니다.
앞으로 부봉 뒤로 주흘산이 시야에 들어옴니다.
신성봉 967 m : 명필 한석봉도 울고갈 날아갈듯한 필체의 신성봉 정상석
신성봉 좌측 산불감시초소 에서 암릉이보이는 좌로 진행하면 바위
밑으로 예전 마역봉 정상석 형태의 신성봉 정상석이 있읍니다.
연어봉 으로 진행합니다.
신성봉에서 연어봉으로 가는길의 칼날 같은 지능선길....
지나온 신성봉 모습
맨뒤능선 왼끝 주흘산 , 가운대 능선 오른쪽 마패봉
신성봉 지나온지 11분 , 연어봉가는 길역시 암릉으로 이어짐니다.
우에서 좌로 이어진 지능선 맨우측 마패봉
방아다리 바위봉로 진행하는중인 암릉길.......... 세미클라이밍
앞으로 진행해야할 지능선군
체력소모가 많으나, 그럿계 위험한 구간은 없읍니다만. 특히 동절기산행은 삼가야 할듯합니다.
연어봉으로 진행중인 지능선에서 보는 수옥 저수지방면
방아다리 바위봉 에서 쉬어갑니다. 예상보다 한시간 정도 지체되었내요.
방아다리 바위 에서 올려다보는 신성봉 가파른 지능선 을 잘보여주내요.
지능선 곳곳에 포진한 암릉, 이곳도 우리가 지나온 길이되곘지요.
방아다리 바위밑에서 만나는 연어봉 삼거리 레포츠 공원이 50분 거리람니다.
연어봉으로 가는 지능선길 역시 암릉이 산재해 아기자기한 산행의 묘미는
이곳이아니면 맛볼수없는 코스가 아닌가? 생각 되어짐니다. 힘든겄은 어쩌구??
바위 틈새을 지나고 키높이 암릉을 넘어서며 연어봉으로 진행합니다.
연어봉 정상석이있는 곳에는 정작 연어는 키우지안읍니다. 정상석 에서
레포츠 공원 방향으로 3분 정도 내려와야합니다.
연어바위 어디 연어랑 비슷합니까?
연어 바위 옆으로 곰바위 ? 적과의 동침이라던가?
연어봉에서 소조령으로 진행하는길, 누군가 금강산 삼선암을 복제한듯 하내요.
돌탑에서 8분 정도내려와, 일행중 2명 은 고사리 방향으로 탈출합니다.
연어봉 에서 바위에서 19분 다시 647봉으로 올라감니다.
지능선을 바라보니 까마득 해보임니다
647봉 : 일행이 탈출한 지점에서 올라서기 18분 돌맹이로 쌓은 방카를 만남니다. 방카여? 구덩이여?
삽날만 남아있는것으로보아 벙커를구축했던 겄같내요. 파내는겄보다 . 쌓는겄이훨 편하다.
공자님 말씀, 이곳에 올라서고 보니 아직 4개의봉을 더넘어야 합니다..
돌 무더기 방카에서 왼족으로 647봉을 내려 갑니다. 자루는 없고 삽날만......
647봉에서 내려가는길이 지능선 족적은 지극희 불량한편
길없는길을 헤치고 12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647 봉에서 10분 쯤 내려서니 넝쿨이 입을 벌리고 진행방향으로는 낮아보이지 안는
산마루가 등을 내밀고 올라타기를 기다리나 하듯 우리를 맞이합니다. 458봉 가는
길목에 잡풀이 키높이로 자라올라 , 10m 정도를 헤처나가는 대도 진땀을 흘림니다.
풀섶을 헤치고 잡풀로 가려진 지능선길을 찻아7분정도 다시 지능선길로 들어섭니다.
다시흔적이 사라진 길없는길 미로같은 길를 찻아갑니다.
지능선에 있는 묘1기 지나 소조령으로 내려갑니다.
묘지에서 7분 , 모처럼 부드러운 육산능선길을 밟아보니 다른 세상으로 가는느낌
소조령 도로가 나무사이로 얼핏얼핏 보임니다. 소조령 도로
절개지가 높아 진행방향 왼쪽으로 돌아내려옴니다.
소조령 : 글자 그대로 작은 소조령이지만 이곳역시 큰조령 못지 안은 중요 한 길목의 하나로
수안보면과 괴산군의 경계을 이루고 길목 좌우로 험준한 산줄기를 가진 재임니다.
지릅재 -소조령, 신선지맥1구간 소조령- 송치재, 신선지맥 2구간이 연결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