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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이야기/세계의 특수부대

프랑스 특수부대

 

지젠느(GIGN)

지젠느(GIGN)는 groupement d'intervention de la gendarmerie nationale의 약자. 1973년 11월 프랑스 정부는 대테러리리스트

특공대 지젠느(GIGN)를 창설했다.   창설 초기에는 제 1 GIGN과 제 4 GIGN의 2개의 부대로구성되어 있었으나 1976년에  통합되었고,

GIGN의 임무가 점차적으로 늘어나자 1979년에는 핵심요원을 15명에서 42명으로 보강했고,1984년에는 58명(장교 6명)으로 증원했다.

 

프랑스는  UN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여전히  강력한 군대를 보유하며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록  2013년에는 예산삭감으로

GDP의 1.5%인 314억  유로까지  떨어졌지만,  여전히 미국과 영국 다음으로 NATO에서 많은 국방예산을 사용하는 나라이다.

최근에는 미국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으로 인하여 프랑스는 2025년까지  GDP의 2%까지 국방예산을 올리기  위하여 중기국방예산법까지

만들었으며, 이에 따라 2019년 국방예산은 359억유로로 상승했다. 프랑스군의 파병현황.병력의 약 15%이상을 해외로 파병하고 있다.

프랑스군의 교리는 국가의독립을 지키고 핵 억제태세를 갖추며 군사적 자급자족을 이루는 것으로 요악될수있다.프랑스는 핵보유국으로

 핵억제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병력은 냉전 이후 감소를 거듭하여  육군이 11만여 명, 공군 4만

3천여 명, 해군 3만 6천여 명 등으로  도합약 20만 명이다.여전히 전세계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어  전체병력 20만 명 가운데  3만명 이상

을 " 아프리카 지역과 시리아, 이라크 등에 파병하고 있다.   <출처: Public Domain>

 

 

 

           프랑스군   해외 파병 지도

프랑스  특수부대의 역사 프랑스에서 현대적 특수부대의 기원은 2차대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독일의 침공으로 영국으로 퇴각한 자유

프랑스군의  공수부대원들은  이후 영국의 특수부대인 SAS 프랑스지역대나  제10 코만도로 소속되어 작전을 수행했다. 초기에는 중동,

크레타, 튀니지 등 유럽 밖에서 활동하다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후 유럽으로 돌아와 프랑스 해방을 위한 다양한 작전을 수행했다.

 2차대전후  많은 부대들이  해체되었으나  코만도 위베르 등 새로운 특수부대들이 창설되기도 했다. 부대들은  인도차이나  전쟁에투입

되어 특수정찰과  타격작전을 수행하며 베트남 디엔비엔푸  전투에서는 최후의 저항을 함께 하는 등  맹활약을  하기도 했다.

1956년 프랑스의 특수부대들은 수에즈만 위기에 투입되어 그 유용성을  과시했으며,   알제리 내전에 참가하여  작전을 수행하기도했다. 

프랑스  특수부대는  알제리 내전에서  헬기강습작전의 전례를 세웠다.  

 

 

1960년에는 1er RPIMa가 창설되어  육군의 특수부대로서 이후 줄곧 육군의 특수부대로서 기능해왔다. 이들 특수부대는 다양한 작전

을 대부분 아프리카 지역 에서 실시해왔다 . 프랑스는 냉전의 맥락에서 지도적 지위를 상실했지만   여전히 아프리카,  특히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는 강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었으며, 국익의 상당부분이 여기에 달려 있었다.        <출처: Public Domain>

 

공군특수부대  

냉전이 끝나가던 1991 프랑스는 걸프전 파병을 통해 간만에 대규모 전쟁에 참전하여 특수부대를 활용했다. 이후 코소보 분쟁 등 발칸

반도에서 작전을 수행했으며, 시에라리온 등 아프리카 국가들의 내전에 개입하면서 평화유지와 프랑스 국익보호의 첨단에 섰다.

9·11 테러 이후에는 미국과함께 아프간에서 대테러 전쟁을 수행해왔다. 물론 특수부대들은 2000년대에도 아프리카 지역에는 크고

작은분쟁에 개입하면서 지역의안정이 프랑스의 역할임을 과시해왔다.

 

2011년 리비아 사태이후 북아프리카의 실패국가들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온상으로 바뀌면서 프랑스의 군사적 역량이 요구

되었다. 특히 2012년 말리에서 극단 주의자들의 정부전복 시도가 있자, 프랑스는 서발 작전(Operation Serval)을 통해특수

부대를 앞세워 이들을제압했다. 이후 프랑스는 후속의 바라칸작전(Operation Barkhane)을 통해 구 프랑스 식민지였던 사헬

G5 국가들(니제르,말리모리타니아, 부르키나파소, 차드)을 방어하기 위해 군사작전에 돌입했다. 특히프랑스판 9.11이라고 할수

있는 2015년 11월 파리테러 이후에는 시리아-이라크의 ISIS 세력에 대한 직접적인 타격도 실시하였다 . <출처: 유튜브>

 

 

특수전 수송기와 헬기 지원도 공군의 몫이다. 3/61 "푸아투(Poitou)" 수송비행대대가 2006년부터 COS 전용의 수송기 전력으로

배속되어,  C160 트란살(Transall),  C-130 허큘리스(Hercules), DHC-6 트윈오터(Twin Otter)의 3개 기종을 운용하고 있다.

한편 헬기전력은 1/67 "피레네(Pyrénées)" 헬기특수편대가 담당하는데, 주력 기종은 EC 725 카라칼이다.

 

프랑스의 특수부대는 우수하고 용맹한 대원들과 뛰어난 전술로 그야말로 소수정예의 능력을 전세계에 과시해왔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

나다고 해도 각기 분산되어 충분히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던 특수부대들은 1992년에야 통합특수전조직 하에 모이게 되었다.걸프전에

참전하여 미군의 SOCOM과 영국 UKSF의 효율성을 목격한프랑스군은 드디어 COS(Commandement des Opérations Spéciales,

특수작전사령부)를 구성하였다.   이에 따라 COS에는 육해공의 3개 구성군이 존재한다. 

 

 육군 특수부대

랑스군은 스스로의 한계 안에서 과감한 작전을 수행하는 전쟁의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렇듯 프랑스군이 과감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능력을 잘 알기 때문이다.프랑스군은 스스로 규모가 작고 ISR 자산

등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작전의 목표를  거창하게 잡기보단 실현 가능한 목표를 위주로 낮은 목표를 설정한다.  숫자가

절대로  부족하므로 양보다는 상대적으로 질을 추구하며, 프로정신이 갖춰진  부대원들이 충만한 사기로 전쟁에 임한다. 과거 2차

대전에서 허망하게 패배했던 프랑스군의 모습과 현대의 프랑스군의 모습은 다르다.             <출처: 프랑스 국방부>

 

 해군특수부대

프랑스 육,해,공군,헌병으로 구성된 통합특수전사령부(COS) 예하의 프랑스 해군 특수부대(코만도)는

단일 부대가 아니라 6개의 부대로 구성된 하나의 집단 체제입니다.

해군 특수전부대라는 지휘체계 아래 각각 별도의 이름을 가진 소규모 부대가 있는것이죠.

즉 우리의 경우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예하 지역대 별로 각각의 부대명이 따로있는것과 비슷하고

미 해군으로 치면 해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네이비 씰 팀별로 부르는 애칭이 따로 있는것과 같습니다.

프랑스 해군의 경우, 특수부대 창설자와 전쟁영웅의 이름을 딴, 500여명으로 이루어진 6개의 부대가 편제

되어 있는데. 이중 제일 대표적이고 유명한 부대가 바로 코만도 위베르 입니다.

 

프랑스 해군 코만도 부대구성

코만도 위베르(Hubert) : 잠수전부대(주로 잠수정이나 다이버를 이용한 작전전문)

코만도 자베르(Jaubert) : 해상검문부대(선박/해상시설물 수색작전 전문)

코만도 드레펠(Trepel) : 해상수색/침투부대

코만도 드 팡판탄요(de Penfentenyo) : 정찰부대

코만도 드 몽포르(de Montfort) : 화력지원부대

ECTLO : 대테러부대(코만도 자베르와 코만도 트레펠에 1개팀씩 배속됨)

그리고 2008년 창설된 폭발물 탐지/처리팀인 코만도 드 키페(de Kieffer)가 있습니다.

 

해군 특수전부대라는 지휘체계 아래 각각 별도의 이름을 가진 소규모 부대가 있는것이죠.

즉 우리의 경우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예하 지역대 별로 각각의 부대명이 따로있는것과 비슷하고

미 해군으로 치면 해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네이비 씰 팀별로 부르는 애칭이 따로 있는것과 같습니다.

프랑스 해군의 경우, 특수부대 창설자와 전쟁영웅의 이름을 딴, 500여명으로 이루어진 6개의 부대가 편제

되어 있는데. 이중 제일 대표적이고 유명한 부대가 바로 코만도 위베르 입니다.

 

프랑스 해군 코만도 부대

코만도 위베르(Hubert) : 잠수전부대(주로 잠수정이나 다이버를 이용한 작전전문)

코만도 자베르(Jaubert) : 해상검문부대(선박/해상시설물 수색작전 전문)

코만도 드레펠(Trepel) : 해상수색/침투부대

코만도 드 팡판탄요(de Penfentenyo) : 정찰부대

코만도 드 몽포르(de Montfort) : 화력지원부대

ECTLO : 대테러부대(코만도 자베르와 코만도 트레펠에 1개팀씩 배속됨)

그리고 2008년 창설된 폭발물 탐지/처리팀인 코만도 드 키페(de Kieffer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 중 전사한 제1해군 특공대대 소속  오귀스탱 위베르(Augustin Hubert) 중위의  이름을 딴 부대다. 주로

프랑국외 정보국인 대외안보총국(DGSE)과 함께 비밀임무를 수행한다. 프랑스 해군 특수부대는 2급 특수부대일 것같지만, 모두1급

특수부대라고한다.  프랑스군  최고의  엘리트  부대로 꼽히는 5개 특공대 중  하나로 대테러,  인질구출,   수중폭파 작전이 주 임무다.

잠수를 통한 침투를 잘한다. 100명 규모로 대대급 부대이다.  2개 중 대로  구성되어 있다.  고졸 이상의 부사관과 장교로만 구성된다.

2019년 5월 9일,프랑스군 특수 부대원  20여명은  부르키나파소의 무장조직 근거지를 급습해 교전 끝에  프랑스인 2명, 40대 한국인

여성 1명, 미국인여성1명 등 총4명의  인질을구출했다. 위베르   특공대원인  알랭베르 통셀로(28)상사와 세드리크 드 피에르퐁 상사

(33)가 전사했다.  그린 베레모를 쓰는 프랑스 해군의 특수부대는 700명 규모에 6개 대대로 구성되며,

그중에서 위베르 특공대가 가장 유명하다.

 

              

 

  외인  특수부대

 

외인부대'는  1831년 당시 프랑스 국왕 루이  필립 1세가 식민지였던   알제리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5개 대대   규모의 용병(傭兵)을

설한것이 효시. 이후 외인부대는 프랑스군의  일원으로 전세계 분쟁지역에 동원됐으며,최근의 걸프전을 비롯, 전 세계에서  3만5천회

이상의 크고 작은 전투를 치러오면서 '용기를 버리기보다는 차라리 목숨을 버리겠다'는 부대 정신을 구축했다.

때문에 모험심에 불타는 전세계 젊은 이들이 동경하는 '최강의 특수부대'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 전세계 138개국 출신 8500여명으로

구성돼 있는 외인부대에는 한국인도 수십여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IMF경제난  때에는 외인부대에 지원하려는 한국인이

급증하기도했다. 외인부대는 국적에 상관없이 만 17∼40세의 남자를 대상으로 신체검사 등 일련의 테스트를 거쳐선발한다. 어학능력

개인신상등은 문제가 되지않는다. 하지만 선발및 훈련과정이 혹독해 지원자의 90%가 탈락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제대하면 프랑스

국적과 함께  프랑스내 각종 공공요금의 7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외인부대 장교들은 대부분 프랑스 육군 출신이며,  고도로 훈련된 직업군인들의 조직으로 1831년에 창설되었다.

외인부대는 지원자들의 과거를 비밀로 하여 신분을 숨기고 싶은사람들이 입대한 것도 사실이다. 1830년대 이후 유럽에서 큰 전쟁이

일어날  때마다  지원병으로  외인부대의  규모가  크게 늘어나곤 했다. 예전에는 평시에 프랑스  본국에 주둔하는 것이 금지되었으나,

제1·2차세계대전 때는 프랑스 본국에서 복무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프랑스가 ' 무너지자 외인부대는 프랑스를 탈출하여 샤를 드골

장군이 이끄는 자유 프랑스군과 합류했다.

 

신병들은 입대할 때 프랑스가 아닌 외인부대를 위해 봉사할 것을 선서하며,

이 부대의 비공식적 구호인 "부대가 우리의 조국이다"(legio patria nostra)를 보아도 그들이 무엇에 우선적으로 충성하고자 하는지를

알수 있다.  실제의"  외인부대는 고도로 훈련된 직업군인들의 조직으로서 1831년에 창설된 이후 거의 끊임없이 전투에 참가해왔다.

외인부대는 지원자들의 과거를 비밀로 하기 때문에 신분을 숨기고 싶은 사람들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프랑스군의  전통적  군모인 흰색  전투모를 쓰고 있는  외인부대원들은 수비보다 전투를  더  좋아하는  유럽의 직업 군인이었을

가능성이 더 많다. 1830년대 이후 유럽에서 큰 전쟁이 일어날 때마다 외인부대는 전투에 동원되지 않은 부대에서 몰려든 지원병으로 그"

규모가 크게 늘어나곤 했다. 실제 1982년 포클랜드 전쟁이 일어난 뒤 영국군에  새로 입대한 병사의 수는 전체의 10%나 되었음

 

DINOPS(Detachement d'Intervention Operationnelle Subaquatique)

DINOPS는 공수훈련을 마친 잠수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중침투 및 폭파를 전문으로 한다.프랑스 외인부대의 제 6 공병연대

정찰지원중대 소속인 DINOPS는 수중폭파, 해안정찰, 와해공작, 도하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걸프전당시에는 美 육군 82공수사단을 지원하여 폭발물 설치를 도왔으며 종전후에는 호주 해군의 기뢰제거팀과 공동으로 걸프만에

설치된 기뢰를 제거하기도 했다.

 

 

   

            프랑스 산악 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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