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15일 일요일 / 토요일(7월14일 )동문 산악회로,관악산에 다녀와 몸이덜풀린겄갔아, 두명의 산우와 원도봉 입구에서 민초샘을 돌아 도봉산 매표소 내려오는 산행을 했읍니다. 비가 좀그치려니 기다리다. 오전12시가다되어 집을나섰내요. 이길은 칼바위 능선과 자운암 밑을 좌회하는길로 꽤나 오랜 만에 다시가본 추억의 길이었읍니다. 특히 민초샘을 지나 은석암 까지이어지는 길은 암릉의 오르내림의 반복이 심하여 조금은 주의를 해야할 길이기도하며 또한 아기자기한 맛도 나는 그런길이기도 합니다. 신흥대앞에 있던 엄홍길 기념관이 어디로갔는지 보이지 안더이다. 동행인3명 ( 산전수전 ,산돌이, 이재갑) 코스;망월사- 원도봉입구- 망월사갈림길 - 민초샘 - 은석암 삼거리 - 도봉 탐방지원센타 (약 3시간 201호선 전철역 망월사 에서 내려 신흥대학 앞을 지나 원도봉입구로 향합니다.
망월사 역참에서 7분 정도 올라서 서울 외곽 고속도로 밑을지나 오른쪽으로 .........
고속국도 다리 밑에서의 즐거운 나들이..??
옛판자촌 골목을 생각나계하는 게곡옆 등로옆으로 들어선 식당가....
이곳에서 포대능선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민초샘으로가는 포대능선 길 에서 만나는 제1 폭 실로오래만애 접하는 폭포다운 모습
부릅뜬 원숭이 모양의 바위...?
일명 두끼비 바위 ...??????????
안국 샘 ??? 석간수가 흐르는 샘 장마철이라 조금은 수량이 불었더이다.
계곡 제2폭의 시원스런 물줄기
이정목이 가르키는 민초샘으로
민초샘 아직도 물맛은 변하지 안았더이다. 무척이나 차고시원스러움이 그대로 배여나더이다. 민초샘을 지나서 부터 계속 이어지는 암릉길. 와이어 로프따라 위로 진행하면 자운봉로 올라가는길
하산길은 온통 암릉으로 점철된 길로 한사람 겨우 빠져나갈 바위틈도 지나고.. .
서유기에 나오는 저팔계을 닳은 바위도 만납니다.
꺼꾸로 처박힐겄만갔은 급경사 암벽도 내려갑니다. 때로는 엉덩이 썰매를 타고 내려가기도 합니다.
애써암릉을을 넘어서면 이제 행복시작이려니 생각하면 절로 힘이 납니다. 암릉 넘어선지 13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