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12일 일요일, 토요일 산행을 마치고 가평에 있는 장락산 산행을 할생각이였으나, 비가만이온다고 하여 취소하고 오래만에 수락산 산행을 가볍계 하기로 하고 집을 나섰내요. 7호선 3번 출구로 노원골입구에 이르니 종전에 보지못하던 새로운 조형물이 눈에 보이더이다.예전겨울에 함께 올랐던추억을 되새겨 보는 아름다운 길이였내요, 노원골 주변으로 천상병 시인의 공원도 새로 조성하여 깨끗한 휴식처로 태어났더이다.09시 수락산3번출구로 나와 노원골로 진행 탱크바위에서 우회하여 수락 골로 내려오다. 산행시간 4시간20분 7호선 전철역 3번 출구로나와 노원골로 들어서는 어귀에 새로운 조형물이 눈길을 끌더이다
수락산 자락에살던천상병, 그를기린 천상병 공원
수락시인 천상병
천상병 시인의 유품이 들어있는 타임켑슐
작품명: 메아리 (Echo) 반복되는 원호의 형상은 시작과 끝이맞물려 되돌아오는 메아리처럼일정한반복의 리듬을지니며, 움직임에서 멈춤으로, 그리고다시 시작되는 생의원리를 의미한다. 2010년 8월 김영선
천상병 1930년 1월29일 일본효고현 히메지에서 출생 부모 따라귀국 1949년 마산 중학교5학년때 竹筍11집에시, 空想 외 1편을 발표, 1 955년 서울대 상과대학을다니다.중퇴1967년 동백림사건에 연루되어 6개월의 옥고를치루엇다. 1972년에 친구 여동생인 목순자 여사와 결혼,1979년 주막에서를, 민음사에서 펴냈고.1984년 천상병은 천상시인이다. 1987년 저승가는대도 여비가 필요. 하다.1993년 나는 할아버지다. 요놈 요놈들아,라는 동화집을 발표하엿다. 1993년 4월 28일 지병인 간경화로 사망 하였으며 유고 시집 으로, 나하늘로돌아가리(歸天)가있고, 대표적인 주막,외 수많은 시를남긴 천재 시인이다.
수락산 자락 천상병 시인이 살던곳 , 지금은헐리고 안면도로 옮겨복원하여 보존하고있읍니다.
천상병 공원을 지나 수락산 노원골로 접어드는 들머리
노원골 물놀이장소인대 계곡 물을 누가 다 퍼갔는지? 계곡 바닥은 붉은색 맨땅...
바닥이드러난 노원골 계곡의 물길
노원골 삼거리에서 우측능선길로 따라오름니다.
귀임봉
정면에 상계동 백사 마을이 보임니다.( 엣구옥이 104채라 백사 마을이라 부른답니다.)
당고개 삼거리
탱크바위 에서 수락산 방면 암릉 으로 오르는길
탱크바위 ,이곳에서 기우리는 한잔의 막거리 맛을 누가 알곘소이까..??
탱크바위 에서 수락산 방면 으로......
어미등에 엎혀있는 새기 고래... ?????
곳곳에 산재한 산중 포장마차
영원암 으로 (수락골로 가는길)
영원암 옛모습그대로, 조금도 변하지안았더이다.
부처님 손도장 ?? 영원암 축대밑으로 누군가 가져다 놓앗나 ?
대슬랩 촉촉히 졋어있는모습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 지압용 보도라내요.
수락골 골짜기에 삼원색의 파라솔 꽃이 피었내요
계곡에 걸린 다리 다리위보다 다리밑이 더붐비는 모습이더이다..........
하 ,수상타.. 수락산으로 올라정상을 뒷고 불암산으로 진행할 생각이 였는대 탱크 바위애서 막걸리 한잔을 기우려는대 비님이 신호를 보내와 하산을 서둘러건만 수락산역 입구도 오기전에 물폭탄에 영락없는 물에 빠진 인쥐가 되었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