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4월 10일 일요일, 온누리에 봄의여신이 꽃소식을 머금고 다가오고 있내여, 단출하계 세명이서 유서깊은 문수산성 을 다녀 왔읍니다.지금도 같은 핏줄과같은 언어를 쓰는 동포가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총뿌리를 맞대는 현실에 조금은 가슴이 답답 하더이다. 박무가끼여 북 개풍군 전경을 볼수없서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 왔읍니다. 5호선 송정역 1번출구에서 1번 88 버스로 바꿔타고 청룡회관 앞하차 하거나 성동리 검문소에서내려 진행해도됨니다.
청룡회관 하차하여 정문에서 우측으로 시맨트 도로를 따라올라 가도되고 청룡회관으로 들어가 실계천 다리을건너 진행해도무방합니다.
등로는 차량이 다닐 만큼이나 넓고 잘 다듬어져 아주 편한길로 정상까지 오를수가 있읍니다. 문수산은 김포시주변에서는 가장 높은 산으로 한남 정맥끝자락에 솟구친 봉으로 황해도개풍군 조강과 강화도의 염하강 을 사이에 두고 주변 일대를 한눈에 바라 볼수있어, 일찍이 군사요충지로 인식되어 오늘에 이르고있다.
홍예문( 虹霓門) 아마도 염하강과 조강으로 무지계가 동시에 떳나봄니다 무지계 홍자와 무지계 예자를 써서홍예문이라 표기해 자의적으로 해석 해본 이야깁니다.
문수산 정상 / 정상에는 장대지(將垈地)가 있던 곳으로 문수산성 정비계획의 일환으로 복원공사을 시행하기 위하여 통제, 출입불가. 將垈地(지휘자가 적의동태를 살피고 명령을 내리던곳) 용강리 로 내려서는 삼거리에서본 강화대고 한남 정맥 끝자락 보구곶리로 내려서는 마지막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