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25일 눈이 부시도록 맑은날씨는 제법 차드라구여. 배후령오봉산 과 용화산을 갈수 있는 남북으로 이어지는 양방향의 들머리입니다. 옛 월남참전 병사들이 오음리 훈련장으로 가려면 꼭넘어야 했던 희상의고갯길이기도하며, 춘천에 유일 하계 강원북부 지역으로 넘나드는 그런 길목이기도 하지요 . 세월의 흐름은 40년의기억을 새삼 스럽계 반추 하계 하는 군요. 이곳을 넘나들던 산행의 여정도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났음을 기억하계하더이다. 춘천 배후령 - 오봉 삼거리 - 마적산 . 마적산,오봉산 들머리/ 도솔지맥으로 이어지는 길이기도합니다, 가파른 된비알길, 그입구로 들어서야합니다. 입구에 걸려진 무수한 시그널,무언가 흔적을 남기지안은면 안되는 그런 우리들만의 버릇, 풍습 ...? 첫 정상 공터까지는 꽤나 미끄러운 된비알길입니다. 뽀드득 거리며 백설위에찍히는 발자욱의 흔적은 기분좋은 소리로 귓전에 닿더이다.
급경사 후사면 뒤로난 등로를 따라.. 절벽중간에 걸린 길을 따라 , 조금은 겁먹은 표정 정상에서 오른쪽 우회길로진행해야 마적산으로 가는 길, 왼쪽으로 진행하면 도솔지맥및 오봉산으로 가는 길...
산야 능선위로 쏳아지는 눈부신 했살 백설위로 발도장을 찍으며 아름 답도록 빛나는 순백의 길을 따라... 배후령 들머리에서 올라선지 약 50분 처음 만나는 표지판, 이곳에서왼편 90도로 진행하면 끝봉을지나 청평사로 내려 가는길이 되기도 합니다. 끝봉조망이 궁금해 끝봉으로 발거름을 옮겨 봤내요.
끝봉으로 내려 서는 길, 아름드리 소나무 의 환영식. 무척이나 싱그러운 소나무 숲사이로 난 등로..... 끝봉 아무런 표지도 없고 오로지 청평사로 가는 시그널 만이. . 조망 또한 별로....?????? 끝봉에서 다시 삼거리로(786.5봉) 올라 가는 길 끝봉을 다녀오니약 30분 가까운 시간이 소요 되더이다. 조망이 별로 여서 아쉽기만 했내여..?
다시 마적산 방향으로 떨어진 잎새는 간곳없고 나무가지사이로 아스라이 들어나는 소양호...... 소나무로 둘러 싸인 끝봉
46번국도 신북 쪽에서 올라 오는 절개지임도 (배후령 못미처 임도길)
용화산/ 병풍같은 천년단에의 암벽으로 이루어진 암산, 춘천에서 명산으로 꼽는곳
소양호로 내려서는 삼거리
소양호 주변의 산 군들 우리나라 제일의 담수호 고사목 같은 바위, 석회암 종류로 임계카스트르 지역에서만 볼수있는 풍화로 빗어진 바위 고사목 ..?
